매티 힐리, ‘환승연애’ ♥테일러 스위프트 뉴욕아파트 몰래 들어가는 모습 “딱 걸려”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매티 힐리(34)가 18일(현지시간) 밤에 여자친구 테일러 스위프트(33)의 뉴욕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 네티즌의 틱톡 동영상에 따르면, 힐리는 누군가 문을 열어주는 동안 계단을 올라가 스위프트의 아파트 건물 메인 로비로 들어갔다.

힐리가 스위프트의 뉴욕 아파트를 방문한 것은 그녀의 전 남자친구인 조 알윈(32)이 둘의 로맨스에 대해 "모멸감을 느끼고 정신이 혼미해졌다"는 보도가 나온 지 몇 시간 후에 이루어졌다.

한 소식통은 데일리 메일에 “알윈은 스위프트가 2022년 앨범 ‘미드 나잇’에서 힐리와 공동 작업하면서 단지 친구라고 말했을 때 스위프트에 대한 신뢰를 가졌기 때문에 이들의 연애에 화가 났다”고 말했다.

스위프트와 알윈은 6년간 비밀리에 교제를 이어왔으나 지난 4월에 결별했다.

스위프트는 알윈과 헤어진 뒤 곧바로 힐리와 연애를 시작했다. 한 소식통은 ‘더 선’에 “둘은 미친 듯이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힐리는 지난 3일 한 공연에서 'The 1975'의 히트곡을 부르기 전 카메라를 향해 "이건 널 위한 노래야, 내가 누굴 말하는 건지 넌 알지, 사랑해"라고 했다. 얼마 뒤 테일러 스위프트도 자신의 콘서트에서 똑같은 멘트를 한 후 노래를 부른 바 있다.

한편 힐리는 아티스트 FKA 트위그스와 3년 가까이 사귀다 2022년 초 결별했으며, 모델 가브리엘라 브룩스와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사귀었다. 그의 밴드는 최근 호주 및 아시아에서 투어를 펼쳤다.

스위프트는 그동안 수많은 스타와 염문을 뿌렸다.

그는 조 조나스(2008), 루카스 틸(2009), 테일러 로트너(2009), 존 메이어(2009), 코리 몬테이스(2010), 제이크 질렌할(2010), 코너 케네디(2012), 해리 스타일스(2015), 캘빈 해리스(2015)에 이어 2016년에는 ‘로키’ 톰 히들스턴과 사귀었다.

6년간 연애한 알윈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가장 오래 사귄 연인이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틱톡]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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