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빌런으로 유재석 만난다…역대급 존재감 '중간 보스' 출격 [플레이유 레벨업]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코미디언 유재석과 재회한다.

30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3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진행되는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이하 '플레이유 레벨업')에 이대호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특히 제작진은 "이대호는 '플레이유 레벨업' 세계관에서 등장했던 빌런 중 가장 강력한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이전까지 본 적 없었던 역대급 존재감을 과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대호가 매주 다양한 빌런들을 퇴치하는 유재석에 분노한 ‘중간 보스 빌런’ 역할을 맡아, 유재석의 종횡무진을 막기 위해 맹활약을 펼치는 것.

이대호는 화려한 선수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은퇴한 이후,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특유의 유쾌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그가 펼칠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유재석과 만난 방송에서, 은퇴 후 솔직한 심경과 인간적인 면모까지 드러내며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형성했던 터.

예능감까지 완벽히 갖춘 그가 '플레이유 레벨업'에서 '중간 보스'로서 보여줄 모습에 궁금증이 커지며, 또다시 만난 두 사람이 어떤 케미스트리와 재미, 볼거리를 선사할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더욱이 이대호에 맞서기 위해 유재석 역시 지금까지와는 다른 역대급 팀 협동전을 펼치며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진행된 시청자 사전 투표를 통해 아군의 능력을 업그레이드 한 유재석이 '중간 보스' 이대호에 맞서 어떤 짜릿하고 치열한 협동 배틀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플레이유 레벨업' 실시간 라이브는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라이브 풀버전 VOD는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즐길 수 있다. 편집을 가미한 본편 에피소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12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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