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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탑이 새 앨범을 작업 중이다.
29일 탑은 비트 작업을 하는 자신의 뒷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STILL MAKING MY ALBUMS"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직 앨범 작업 중"이라는 탑의 한 마디에 그의 팬들은 깜짝 선물이라도 받은 듯 "앨범이라고?" "저도 아직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트 찍는 탑 실화?" 등 크게 놀란 반응이다.
탑은 지난해 2월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뒤 독자 행보를 걷고 있다. 와인 큐레이터로 변신한 데 이어 일본의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와 함께 우주여행을 떠나는 스페이스 X의 달 탐사 프로젝트 '디어문'의 참가자 중 한 명으로 선발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새 앨범을 작업 중인 근황까지 전해 귀추가 주목된다.
다만 탑은 의경으로 복무 중이던 2017년 대마초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대중에 큰 실망을 안긴 전력이 있고 소집 해제 이후에도 여론의 반응은 싸늘했는데, 탑은 "복귀하지 마라"는 네티즌에 "네! 하느님!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 동물 사진이나 보세요"라고 받아치며 논란을 자처했다.이후에도 탑은 반성하는 모습은커녕 라이브 방송을 통해 또 다시 "한국에서는 컴백 안 할 거예요. 컴백 자체를 안 하고 싶어요"라며 적반하장 식의 발언으로 대중의 화를 돋궜다.
[사진 = 탑, 마이데일리 사진DB·라이브 방송 영상]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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