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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출연한 SBS 'TV동물농장'의 화제성이 대폭 상승했다.
30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발표에 따르면 'TV동물농장'은 TV·OTT 통합 비드라마·쇼 부문 6위에 올랐다.
윤 대통령 부부가 출연하면서 이슈가 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 이 화제성 조사가 시작된 이래 자체 최고 점수인 6420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4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해당 조사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윤 대통령은 7위에, 김건희 여사는 54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TV비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쇼 시리즈 모두 195편과 각 작품들에 출연한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측은 "'TV동물농장'의 화제성 상위 10위 내 진입은 지난달 4주 차 조사에서 넷플릭스 '성+인물: 일본편'에 출연한 MC 신동엽이 이슈가 되면서 9위에 오른 것을 포함하면 이번이 세 번째"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이 TV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해 4월 3주 차 해당 조사에서는 당시 윤 대통령이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TV비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같은 조사 출연자 화제성 1위와 2위에는 윤 대통령과 MC 유재석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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