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헌, ‘늦덕’ 위한 몬스타엑스 관계도 설명 “셔누 곰→아이엠 고양이” (‘가내조공업’)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주헌이 뒤늦게 팬이 된 ‘늦덕’을 위해 몬스타엑스 관계도에 대해 설명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캐릿 Careet’의 ‘가내조공업’에는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한 그룹 몬스타엑스의 주헌이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광희는 “‘늦덕’이 요즘 많다고 한다. ‘늦덕’ 몬베베를 위해 몬엑 관계도 정리 좀 부탁한다”라고 주헌에게 요청했다.

이에 주헌은 “우리끼리 얘기를 한다. 왜 우리는 한 명씩 군대를 가는데 팬들은 더 생기지? 너무 신기하다. 나도 이유를 잘 모르겠다”라며 신기해했다.

이어 주헌은 “내가 우리를 동물에 많이 비유한다. 셔누 형 같은 경우는 곰이다”라며 몬스타엑스 멤버들을 동물에 비유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주헌은 “민혁이 형은 첫째 아들인데 좀 묵직하지 않다. 동물로 표현하자면 귀여운 강아지지만 되게 떽떽거리는 요크셔테리어 같다”라며 민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주헌은 “기현이 형이 엄마를 맡고 있다”라며 ‘제발 저거 좀 치워’ ‘이거 좀 치워’ ‘네가 설거지 좀 해’ ‘네가 먹었으면 네가 닦아’라고 기현이가 평소에 하는 말들을 흉내 내 웃음을 자아냈다.

형원에 대해서는 둘째 아들이라고 표현했다. 주헌은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 하는 둘째 아들이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이런 캐릭터다”라며 형원에 대해 설명했다.

본인에 대해서는 “귀엽고 속 여리다”라고 말했다. 광희가 “자긴 다 좋은 거 가져가냐”고 하자 주헌은 “내가 나왔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막내 아이엠에 대해서 주헌은 “고양이다. 뭔가 예민해서 탁 건드리면 냥냥펀치를 때릴 거 같다”라면서도 “이유 없이 펀치를 하지는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캐릿’ 영상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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