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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유진형 기자] KT 강현우가 2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 8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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