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김민재, 세리에A 최고 수비수 수상…'아시아 최초'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김민재(나폴리)가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베스트 수비수로 선정됐다.

이탈리아 세리에A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22-23시즌 최고의 수비수는 김민재다. 세리에A 우승자다. 인상적인 데뷔였다. 축하한다"고 발표했다.

세리에A 사무국은 지난달 31일 2022-23시즌 '베스트 수비수' 후보 3인을 공개했다. 후보는 김민재, 디 로렌초(이상 나폴리)와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였다.

사실 예견된 결과였다. 김민재가 최고 수비수로 등극했다.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의 수상이다.

이로써 김민재는 9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 수상, 10월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 이달의 선수상 수상 등 상복도 터졌다. 김민재는 이로써 세리에A 올해의 팀 선정 가능성도 높였다.

[김민재, 사진 = 세리에A SNS]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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