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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제이든 산초(23·맨유)가 손흥민(30·토트넘)의 대체자로 언급됐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변화를 맞이했다. 셀틱을 이끌었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을 비롯한 토트넘 수뇌부는 셀틱에서 공격적인 축구로 3관왕(리그, 리그컵, FA컵)에 오른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고 4년 계약을 체결했다.
난항이던 감독 선임이 완료됐기에 여름 이적시장에 집중할 차례다. 토트넘은 골키퍼, 중앙 수비 등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의 선수를 찾고 있다. 다비드 라야(브렌트포드) 골키퍼를 비롯해 해리 매과이어(맨유),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등이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최근에는 산초의 이름이 언급됐다. 영국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산초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5,000만 파운드(약 810억원)에 이적이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2020-21시즌에 이적료 7,200만 파운드(약 1,200억원)를 기록하며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는 오랜 기간 영입을 시도했던 산초를 품으며 측면 공격을 강화하게 됐다. 하지만 산초 영입은 실패로 이어지고 있다. 산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쉽게 적응하지 못했으며 지난 시즌 3골, 올시즌 6골에 그쳤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산초의 부활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기대만큼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했고 산초를 여름이적시장 매각 리스트에 올려 두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거취가 불확실한 가운데 데얀 클루셉스키의 임대(유벤투스)도 끝이 났다. 완전 영입 소식은 아직 없다. 기대를 갖고 영입한 히샬리송도 부진한 활약으로 공격수 영입이 필요해졌다. 이에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산초를 주목하고 있다.
매체는 산초를 손흥민의 대체자로 언급했다. ‘더 부트 룸’은 “토트넘은 손흥민을 장기적으로 대체할 선수가 필요하다는 걸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라며 산초가 손흥민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언급했다.
[제이든 산초·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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