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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은 10일(현지시간) “지난해 말 소매업 재벌 필립 그린 경의 아들 브랜든과 헤어진 엠마 왓슨이 라이언 콘과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왓슨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수상택시를 타러 가는 길에 콘의 등에 업힌 채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엠마는 스포티한 블랙 후드티와 어울리는 사이클링 반바지를 입고 신발 대신 흰색 양말 한 켤레만 신었다. 또한 선글라스를 머리 위에 올려 놓았다. 콘은 회색 티셔츠에 파란색 아디다스 반바지와 흰색 운동화를 신은 캐주얼 룩을 선택했다.
한편 왓슨은 2018년 영화 ‘작은 아씨들’ 이후 거의 5년간 연기를 멀리하고 있다.
그는 지난 5월 2일 파이낸셜타임즈와 인터뷰에서 배우라는 직업에 “별로 만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약간 갇혀 있다고 느꼈던 것 같다. 정말 힘들었던 점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무언가를 나가서 팔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영화 앞에 서서 모든 기자에게 '이것이 당신의 관점과 어떻게 일치합니까?"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과정에 관여할 수 없는 일의 얼굴이자 대변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고 털어놓았다.
왓슨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월플라워', '노아', '미녀와 야수', '작은 아씨들' 등에 출연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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