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아이브(IVE)가 첫 번째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의 마닐라 공연을 위해 16일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앞서 한국에서 팬 콘서트를 마친 아이브는 곧바로 일본에서 열기를 이어갔다. 일본에서의 첫 단독 공연임에도 아레나 공연장 입성은 물론, 도쿄와 고베 각 지역에서 4회씩, 총 8회 진행된 공연을 빠르게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이어 아이브는 마닐라, 타이베이, 싱가포르, 방콕을 순회하며 아시아 투어의 박차를 가한다. 특히 타이베이, 방콕 팬 콘서트는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각각 하루씩 공연이 추가됐다.
'더 프롬 퀸즈'는 이번 공연만을 위한 수록곡 무대는 물론 커버, 유닛 무대 등 다채로운 무대 구성을 선사하며 팬들과 호흡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게임 코너 역시 재미를 더하며 매회 레전드 공연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최근 첫 번째 정규 앨범 활동을 성황리에 마친 뒤, 지난달 31일 일본 앨범 '웨이브(WAVE)'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돌입했다. '웨이브'는 발매와 동시에 일본 오리콘 데일리,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앨범 차트, 빌보드 재팬 주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등에서 1위를 기록하며 현지에서도 아이브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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