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예능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도심 너구리 습격 사건' 보도 속 거꾸리 아저씨 이윤환 씨가 커피 광고를 찍었다는 근황이 전해졌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02회는 '위대한 발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JTBC 사회부 이상엽 기자가 출연했다.
앞서 이 기자가 취재한 '도심 너구리 습격 사건'은 거꾸리를 한 채 인터뷰에 임한 시민으로 화제되며 조회수 300만 이상을 기록했다. 이 기자는 "의도적으로 촬영한 것이 아니냐"는 방송인 유재석의 질문에 "전혀 의도가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하던 거꾸리를 멈춰달라는 것이 오히려 무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자는 거꾸리를 하고 있던 시민 이윤환 씨가 많이 유명해졌다며 "유명 편의점 커피 광고를 찍었다. 거꾸리 자세 그대로 찍었다"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이윤환 씨는 "평상시에도 참게를 보러 우이천에 많이 온다"며 직접 거꾸리 자세를 시범해 보였다. 유명세를 실감하냐는 질문에는 "실감한다. 전화도 자주 오고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신다"고 답했다.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영상 캡처]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