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지지 하디드, 완전히 끝났다 “낭만적 관계 없어”[해외이슈]
지지 하디드 "3살 딸 카이 키우는데 집중"
디카프리오, 이탈리아 모델 여친과 열애중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 미국 모델 지지 하디드(28)가 “여전히 연락하고 있지만” 낭만적인 관계를 끝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US위클리는 18일(현지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레오와 지지는 더 이상 함께 하지 않는다”고 확인했다.
소식통은 “지지는 이제 3살이 되는 딸 카이의 육아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하디드는 전 남편 제인 말리크와의 사이에서 딸을 키우는 중이다.
그러면서 “둘 다 직업 특성상 출장이 많다. 하지만 지지는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한다. 레오는 여전히 여행을 많이 다니고 외출을 좋아한다. 그리고 유혹도 있고 그런 모든 요소들이 지지의 걱정거리였다”고 귀띔했다.
그는 “지지는 남자친구가 클럽과 이벤트에 들락날락하고 항상 일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아이에게 소개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진지하게 사귀지 않는다”고 밝혔다.
디카프리오와 하디드는 2022년 9월에 로맨스가 불거졌다. 지난 2월에 두 사람은 결별을 선언했지만, 다음 달 오스카 시상식에서 우연히 마주친 후 다시 연락을 주고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둘의 관계는 흐지부지됐다. 소식통은 “하디드는 그렇게 심각해지기를 원하지 않게 되었다”면서 “디카프리오의 결정이라기보다는 하디드의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지난 8월 하디드의 친구이자 이탈리아 모델인 비토리아 세레티(26)와 산타바바라에서 산책을 하며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들은 스페인 이비자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춤을 추고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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