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데뷔 첫 사극?…SM "'세자가 사라졌다'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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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수호. / 마이데일리
그룹 엑소 수호.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엑소 수호가 첫 사극에 도전할까.

수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마이데일리에 "수호가 '세자가 사라졌다'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사극. 종합편성채널 MBN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김지수, 박철 작가의 새 작품이기도 하다.

수호는 극 중 보쌈을 당하는 왕세자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호가 출연을 확정할 경우, 데뷔 첫 사극 도전이 된다.

한편 수호는 지난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해 '으르렁 (Growl)', '중독 (Overdose)', '럽미라잇(Love Me Right)' '러브샷(Love Shot)'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6년 영화 '글로리데이'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힙하게'에서 미스터리한 꽃미남 아르바이트생 김선우 역을 맡아 호평받고 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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