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BTS 정국 "여자친구 없다. 안 만난다" 해명
배우 조인성·박선영 전 아나운서는 결혼설
가수 임영웅과 소유, 인증샷 하나로 의심받아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스타들을 향한 뜨거운 관심 탓일까. 매번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사실무근, 뜬금없는 열애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본명 전정국·26)은 2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미(ARMY, 팬덤명)와 소통하던 중 여자친구 유무를 묻는 질문을 받았다.
정국은 "여자친구 없다. 안 만난다. 지금 일만 하고 싶기 때문에 필요성을 못 느낀다"며 "없다. 그만 얘기하시라. 여자친구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여자친구 '아미' 해라"라며 "지금은 '아미'밖에 없다. 그만 얘기하시라. 속이 시원하다. 난 지금 '아미'만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라"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정국에게 여자친구가 있으며, 자택에 초대하기도 했다는 주장이 확산됐다. 이 같은 사실무근 열애설에 정국은 직접 나서 해명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에는 배우 조인성(42)과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41)이 결혼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결혼 예정이라는 출처불명의 증권가 정보지(지라시)가 급속도로 확산된 것. 열애도 아닌 결혼설에 연예계 또한 발칵 뒤집혔다.
이와 관련 조인성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결혼설은) 정말 사실이 아니다. 사실무근이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박선영 측 역시 조인성과 결혼설과 열애설을 모두 부인하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조인성과 박선영은 과거 2016년 영화 '더 킹' 개봉 당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마주친 것 이외에는 접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라시'의 허무한 결말이었다.
지난 7월에는 가수 임영웅(32)과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본명 강지현·32)가 뜬금없는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제주도의 한 식당에서 임영웅, 소유와 각각 찍은 인증샷을 공개한 것이 빌미가 됐다. 일부 네티즌들이 두 사람이 함께 식당을 방문해 따로 인증샷을 찍었을 거라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컴퍼니, 소유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임영웅, 소유 두 사람 모두 제주도를 찾은 것은 사실이지만, 우연히 같은 식당을 가게 되며 두 사람의 동선이 겹쳤을 뿐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