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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트랍의 여친은 전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골키퍼 케빈 트랍은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수문장이다. 좋은 실력을 갖춘 골키퍼인데 가끔 언론을 장식한다. 선방 때문이 아니라 그의 약혼녀 때문이다.
약혼녀가 유명 모델 출신인데 거침없는 입담과 함께 정말 빼어난 몸매를 자랑하기 때문에 언론의 관심 대상이다. 트랍의 약혼녀는 전 빅토리아 시크릿의 엔젤이었던 이자벨 굴라르이다. 1984년 10월 23일 생으로 최근 39번째 생일을 맞았다.
굴라르는 최근 39번째 생일을 맞아 450만명에 이르는 소셜미디어 팔로워에게 팬 서비스를 했다. 생일 풍선과 함께 활짝 웃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이었던 굴라르는 스포츠 일러스트래이트 수영복 특집판과 아르마니 익스체인지의 모델로도 활동했다. 또한 미국 시트콤 ‘Two and a Half Men’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브라질 태생이기에 포르투갈어가 모국어인데 영어, 프랑스어의 세 가지 언어를 구사할 줄 안다.
언론은 굴라르가 사진을 올릴 때 마다 팬들을 미치게 만들고 있다고 한다. 정말 몸매 하나는 끝내준다. 39살의 나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자랑한다. 그래서 팬들은 “당신은 브라질에서 가장 아름다운사람이다” “정말 멋지다” 등 수많은 칭찬의 댓글이 올라온다.
트랍과 굴라르는 7년전에 처음 만났다. 트랍이 파리 생제르맹에서 뛸 때였다. 당시 굴라르는 유명한 패션 모델이었다.
두 사람은 2018년 약혼했다. 하지만 아직도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트랍의 생일 때 굴라르는 “인생 최고의 파트너이자 내가 아는 가장 멋진 사람의 생일을 축하한다”고 적는 등 여전히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굴라르가 정말 20대 못지 않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요가 덕분이라고 한다. 그녀의 소셜미디어를 보면 요가 사진이 많이 올라 와 있다.
또한 요가 동작도 자주 선을 보인다. 지난 해 크리스마스 휴가때는 카리브해안에서 정말 묘기와 가까운 트랍과의 키스 사진을 올려 팬들이 “저렇게 입맞춤을 할 수 있다니”라며 감탄을 할 정도였다.
지난 5월에는 굴라르가 세계에서 가장 핫한 여성 100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발간된 맥심이 선정한 ‘HOT 100’에 헐리우드 스타들과 함께 이름을 올린 것이다.
또한 굴라르는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한다. 가장 유명한 고백이 크랍과의 관계이다. 굴라르는 “케빈과 나는 일주일에 4~5번 정도 사랑을 나눈다”며 “그러나 케빈이 중요한 경기에 출전했는데 그의 팀이 졌다면, 나는 아름답게 꾸미고, 손톱을 손질하고, 최고의 란제리를 입을 수 있다. 하지만 섹스는 없다”고 잘라 말해 팬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반대로 승리한다면 사랑을 나눈다고 했다.
물론 굴라르는 경기장에 찾아가 케빈과 거침없는 사랑표현을 하기로도 유명하다.
[39번째 생일을 맞은 프랑크푸르트 골키퍼 케빈 크랍의 약혼녀인 굴라르. 미친 몸매의 소유자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굴라르 소셜미디어]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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