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저의 실제 공간 사진을 바탕으로 디자이너가 스타일북 제안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플랫폼 ‘오늘의집’ O!스타일북(오스타일북)이 첫 독립, 첫 자취, 첫 내방을 꾸미는 이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고 있다.
오스타일북은 올해 3월부터 플랫폼 내 연재를 시작한 기획 콘텐츠다. 1회 ‘블랙 스플래시’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총 124가지 자취방 인테리어를 제안해 왔다.
레시피를 알려주는 요리책처럼, 콘셉트에 따라 공간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자신의 인테리어와 이용후기 등을 공유하는 플랫폼 ‘오늘의집’ 특성에 따라 유저가 실제로 집에 구현한 공간 스타일링 사진을 바탕으로 삼고 있다. 여기에 오늘의집 공간 디자이너가 콘셉트를 더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스타일북을 구현했다.
예를 들어 70회 ‘라벤더 가든’은 유저 보보우님, 소유하리님, ngray님, 집슈니(하트)님 인테리어 사진이 스타일북의 기초가 됐다.
오스타일북 레시피는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작은 소품 변화, 간단한 스타일링으로 공간 변화를 시도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모든 스타일북은 10개 이내 제품으로 스타일링 되며 10만원 부터 저렴한 예산으로 공간 꾸미기가 가능하다. 콘셉트별로 구체적 상품명과 가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구매를 원하면 사진 내 상품 태그를 통해 원하는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게 편의성도 갖췄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처음 공간꾸미기 시작을 어려워하는 분들을 위해 오스타일북을 기획했다”며 “120가지가 넘는 오스타일북 콘셉트를 기반으로 ‘특히 가을에 딱! 디자이너픽 원 컬러 스타일링 3’, ‘노랑에 진심 포근한 버터 컬러 스타일링 팁3’ 등 인테리어 노하우 콘텐츠도 발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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