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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포르피 삼부자가 동물원으로 떠난다.
오는 30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볼리비아 포르피 가족의 신나는 동물원 탐험기가 공개된다.
엘메르와 포르피 주니어는 신기한 동물 친구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대공원 동물원을 찾는다. 한껏 부푼 기대감을 안고 동물원에 들어선 포르피 가족은 엄청난 규모에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지도를 보며 고민에 빠진다. 이때 아쿠아리움에서 가족을 진두지휘했던 포르피 주니어가 다시 한번 구원투수로 등장하는데. 포르피 주니어는 열정적인 눈빛으로 지도를 분석하더니 “내가 지도, 내가 가이드”라며 셀카봉을 지휘봉 잡듯 들고 카리스마 있게 방향을 지시한다.
동물 앞에서도 지도 삼매경에 빠진 포르피 주니어는 동물 구경이 끝나기 무섭게 바로 다음 코스로 가족들을 거침없이 이끄는데. 덕분에 가족들은 볼리비아에서 보던 친숙한 동물인 홍학, 원숭이부터 쉽게 볼 수 없는 호랑이와 늑대까지 구경하고 이후에도 포르피 주니어의 뒤만 졸졸 따라다닌다.
이번 여행 가이드로 함께하던 크리스티안도 “나는 없어도 되겠다”라며 아주 편하게 여행을 즐겼다는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카리스마 있는 포르피 주니어의 면모에 압도당해 "가이드님 물 좀 사도 될까요?"라고 허락까지 받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라고.
한편 일일 가이드 ‘캡틴’ 포르피 주니어가 지친 기색을 보인다. 가이드를 너무 열심히 한 탓인지 슬슬 졸린다며 휴식을 호소한다는데. 과연 포르피 주니어가 동물원 투어를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포르피 가족의 동물원 나들이는 오는 30일 오후 8시 10분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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