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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6일 서울시 종로구의 SW컨벤션센터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한기범희망나눔은 지난 한 해 동안 사랑과 후원이라는 귀한 나눔에 마음을 보태신 분들을 초대해 '후원의 밤'을 진행했다. 심장병 어린이에게는 생명의 존귀함을,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는 더불어 사는 삶을, 농구꿈나무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탤런트 김덕현과 아나운서 안소영의 사회로 1부와 2부에 걸쳐 펼쳐졌다. 1부는 지난 한 해 동안 한기범희망나눔에 봉사하신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이 벌어졌다. 한기범희망나눔상은 소진자, 라문희, 목지현, 이세민, 고은서, 정국진 씨가 수상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은 ㈜래피젠 박재구 대표이사, 진바비 권은진 대표, 김동희 씨가 품에 안았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은 코리아결제시스템㈜ 박형민 대표이사, 마이티마우스 이상철(추플렉스), 소준섭(쇼리), 국회 보건복지부위원장상은 로체스터재활병원 서자희 기획조정실장, ㈜한성개발 이종숙 이사, 세인트바인 승재희 대표가 받았다.
국회 보건복지부장관상은 고천나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이재원 사무국장, ㈜나스포 민병조 대표이사, 리틀꼬마등대어린이집 강선영 원장, 감사패는 의정부쾌척한방병원 이원일 대표원장, ㈜조이시티 조성원 CEO, ㈜유일엠에스 박찬문 대표이사, 팀메이커 한재규 대표, 한국보컬트레이너협회 박래준 회장, 가수 미스터붐박스가 거머쥐었다.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 후에는 한기범 회장이 올 한 해 다양한 나눔 활동 보고로 1부를 마무리 했다. 2부에서는 축하공연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가수 수란, 가수 래준, 가수 미스터붐박스가 축하공연으로 '후원의 밤'을 더욱 빛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이 진행됐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의 한기범 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올 한 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감사한 한 해였다"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더 큰 사랑과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제공]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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