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콜마비앤에이치는 산하 연구소인 식품과학연구소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 성적서 발급 자격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KOLAS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다. ISO17025 국제표준 등에 의거한 품질경영시스템, 기술력을 종합 평가해 국제 수준 시험 능력이 있는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공인시험기관 인정은 1년~2년 주기 사후관리 현장 평가와 4년 주기 갱신 평가가 필요하다.
이번 획득에 따라 콜마비앤에이치가 국내 건강기능식품 ODM(제조자개발생산) 업계 처음으로 △유산균 △유산간균 △유산구균 △비피더스균 규격에 대해 국제 인정 공인성적서를 자체 발급할 수 있다.
콜마비앤에이치가 발급한 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104개국 105개 인정기구와 아시아태평양 시험기관 인정협력체(APAC)에 가입한 28개국 46개 인정기구에서 발급한 것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이를 토대로 콜마비앤에이치는 고객사 건기식 수출 과정과 시간을 절약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이번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통해 유산균에 대한 품질신뢰도를 제고했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연구 역량과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건기식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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