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CC가 서서히 치고 올라온다.
부산 KCC 이지스는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원정경기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84-81로 이겼다. 4연승했다. 10승9패로 5위를 지켰다. 현대모비스는 3연패하며 9승13패.
현대모비스는 1쿼터에 게이지 프림이 13점을 퍼부었다. 라건아를 압도했다. 알리제 드숀 존슨이 투입됐으나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함지훈은 1쿼터에만 어시스트 4개를 했다. 그러나 KCC는 3쿼터에만 26-15로 압도하며 흐름을 바꿨다.
존슨이 차곡차곡 점수를 만들었고, 수비 성공에 이어 속공이 잇따라 성공하며 흐름을 장악했다. 이근휘는 3~4쿼터에만 3점슛 4개 포함 17점을 올렸다. 총 20점, 결국 승부를 뒤집었다. 존슨은 18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 경기종료 직전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쳤으나 현대모비스는 마지막 공격서 프림의 3점포가 림을 벗어났다.
현대모비스는 프림이 32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턴오버도 5개를 범했다. 신인 박무빈은 31분14초간 21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득실마진은 -1이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