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송파구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에서 배민프렌즈 7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배민프렌즈는 배민아카데미에서 함께 만나 성장하는 외식업 점주 모임이다. 점주의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고 소통하고자 2020년 10월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7기 점주를 비롯해 선배 배민프렌즈 점주,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 센터장이 참가했다.
7기 김희순 점주는 “동네에서는 장사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도 없었는데 배민에서 아낌없이 알려주고 제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됐다”고 밝혔다.
5기 정준희 점주는 “배민프렌즈가 커뮤니티 이상의 또 다른 직업이라고 생각하며 지속해서 성장하는 사람이 됐다”며 “7기 사장님들도 저와 같이 많은 것을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민프렌즈는 6기까지 총 81명이 참여했다. 배민사장님페스타, 사장님특강, 멘토링 등 장사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전파하고 있다.
7기는 오는 6월까지 매월 2차례 정기모임을 갖고 외식업 스터디와 특강 수강,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장사 고민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권용규 센터장은 “배민프렌즈가 외식업 점주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함께 커가는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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