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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장애인 동계스포츠 대축제인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는 오는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 춘천, 의정부와 경기도 이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회식의 열기가 남아 있는 평창돔체육관에서 오늘(18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이번 동계체전은 선수 486명, 임원과 관계자 568명 등 1054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총 7개 종목을 겨룬다.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종목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와 휘닉스평창에서, △아이스하키 종목은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컬링 종목은 이천선수촌 △빙상(쇼트트랙) 종목은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빙상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
종목별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 일정과 결과는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경기의 경우 지상파(KBS) 및 대한장애인체육회 유튜브 채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오는 3월 2일부터 튀르기예에서 열리는 2023 에르주름 동계데플림픽대회(청각장애인대회)와 강릉에서 개최하는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마지막 실전 점검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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