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오른쪽 날개, 알고보니 패스트푸드점 청소 알바출신→23살 윙어 토트넘 미래로 성장중

손흥민과 쿨루세프스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은 현재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이후 공수의 균형을 이루면서 예상외의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팀 득점 순위에서 6위이다. 뉴캐슬이 2골 더 많이 넣어서 다득점 5위이다. 토트넘은 6위이다. 앞선 4개팀은 프리미어 리그 현재 순위로 토트넘 앞에 있는 4개팀이다.

실점은 밑에서 7번째이다. 에버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보다 적다. 이렇게 공격력이 다소 좋아진 것은 히샬리송이 부활한 것과 함께 23살의 라이트 위엉 덕분이다. 바로 데얀 쿨루셰프스키의 활약이 있어서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쿨루세브스키를 영입했다. 원래 임대로 토트넘에서 뛰었지만 그의 능력을 눈여겨 본 다니엘 레비가 그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 이며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로 알려졌다.

손흥민과 쿨루세프스키./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언론은 최근 토트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클루세브스키에 대한 특집 기사를 내보냈다. 알고보니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 패스트푸드점의 청소부 알바로 일하면서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더 선이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클루세프스키에 대해서 팀의 에이스로 평가했다. 물론 손흥민과 히샬리송이 있는데 그의 미래를 좋게 평가한 듯하다.

올해 23살인 클루세프스키는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우기 위해서 조국인 스웨덴에서 패스트푸드점에서 청소부로 일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물론 힘이 들어서 이틀만에 그만두었다.

현재는 런던의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면서 성공적인 삶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클루세프시키는 “나는 맥도날드에서 일했다. 나의 첫 번째 직업이었다.하지만 힘이 들어서 이틀밖에 일하지 않았다”며 “원래 조리를 하고 싶었는데, 그래서 유튜브를 통해서 햄버거를 만드는 것을 배웠지만 음식에는 손을 대지 못하게 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감독인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평가도 서슴치 않고 밝혔다. 쿨루세프스키는 “감독은 우리가 충분히 자신들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상대방을 충분히 밀어붙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하프타임때 우리에게 화를 냈다, 그렇지만 그런 경우는 몇 번에 불과했다”며 “하지만 우리는 항상 더 나은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효과가 있었다”고 밝혀 감독의 지적에 대해 수긍했다고 한다.

물론 감독의 지적에 대해서 재미는 없지만 선수들은 경기의 일부이기에 이해했다고 한다. 쿨루세프스키는 “감독은 항상 선수들에게 사랑만 줄 수는 없다. 때로는 부모처럼 엄하게 대해야 한다고 본다, 결국 우리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래서 토트넘 선수들은 힘든 경기를 펼치더라도 항의나 독설 같은 것이 아니라 팬들도 응원을 해준다고 밝혔다. 선수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쿨루세프시키는 새로운 감독의 부임에 따라 “팀이 환상적인 변화를 가져왔고 이제 클럽이 올바른 길로 가고 있고 우리도 올바른 일을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토트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쿨루세프스키는 후배들을 위해서 선한 영향력을 전수하고 있다. 이달들어  토트넘의 14세 이하 선수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에 참가, 코칭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쿨루세프스키는 “나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을 좋아한다. 아이들이 행복해지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고 밝혔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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