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7일까지 지역 우수 축산물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우수한 축산물을 소개하고자 하는 취지다.
우선 안동한우 전 품목에 대해 엘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특가에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전국 각 지역의 질 좋은 한우를 선보이는 ‘팔도 우수 한우’ 프로젝트를 기획해 선보인다. 첫 상품으로 안동한우 약 30톤 물량을 준비했다.
예부터 우시장으로 잘 알려진 안동의 한우는 육질 내 마블링이 고르게 분포돼 식감이 부드럽고 육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같은 기간 제주산 돼지고기도 롯데마트 전 점에서 할인 판매한다. 제주산 냉장 삼겹살·목심을 국내산 육지 돼지 상품 보다 저렴한 100g 당 2290원에 내놓았다.
제주의 청정 자연과 온화한 기후에서 사육된 우수한 품질의 제주산 돼지는 내륙의 돼지보다 시세가 높게 형성돼 있다.
노병석 롯데마트·슈퍼 축산팀장은 “최근 관광객 감소로 도내 소비시장이 위축돼 제주 돈가 농가와의 상생과 물가 안정을 위해 특가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방방곳곳을 누비며 전국 팔도의 우수 축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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