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맥도날드가 안동 지역에 ‘안동DT점’을 신규 개장해 경북 지역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2003년 맥도날드 안동점 폐점 이후 20여년 만에 새로 점포를 냈다.
안동DT점은 지상 2층, 100석 규모로 2대 차량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탠덤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을 갖췄다. 커피박을 재활용한 안전 난간 등 친환경 요소를 담은 매장이다.
신규 매장이 위치한 안동시 옥동은 대형마트와 학원, 아파트 등 생활 인프라가 조성된 도심지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안동DT점 오픈 당일 아침부터 지역 주민의 많은 방문이 이어졌다”며 “소셜미디어 등에서도 ‘드디어 안동에도 맥도날드가 생긴다’ ‘이제 안동에서도 빅맥을 먹을 수 있다’ 등등 기대감에 찬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매장 오픈을 맞아 인스타그램에서 ‘맥도날드 안동점 추억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20여년 전 맥도날드 안동점에 대한 지역 고객 사연을 접수하며 맥도날드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정식 오픈을 앞둔 21일에는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안동시 지역 아동센터에 약 300인분의 버거와 음료를 전달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20여년 만에 안동 지역 고객과 다시 만나게 된 만큼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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