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3경기 연속 30점+ 대폭발, 오누아쿠 27점·23R·7AS, 소노 연장 18-3 압도,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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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KBL
이정현/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소노의 시즌 막판 상승세가 매섭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홈 경기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연장 끝 102-87로 이겼다. 3연승했다. 19승33패로 8위를 지켰다. 현대모비스는 2연패했다. 25승25패로 6위.

소노 에이스 이정현이 3경기 연속 30점 이상을 올렸다. 3연승 기간에 거둔 기록이다. 17일 한국가스공사전 35점, 19일 SK전 34점, 이날 38점이다. 3경기서 림에 꽂은 3점슛만 17개다. 현재 KBL에 이정현을 정상적으로 막는 팀이 거의 없다.

소노는 치나누 오누아쿠도 27점 23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현대모비스를 대표하는 게이지 프림도 27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좋았으나 오누아쿠의 판정승. 이밖에 소노는 연장에만 현대모비스를 18-3으로 압도했다.

이정현이 연장에만 7점을 올렸고, 김지후가 5점, 백지웅이 3점을 보탰다. 올 시즌 소노는 현대모비스에만 4승을 챙길 정도로 강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연장서 프림이 막히자 활로를 뚫지 못했다. 이우석이 17점을 올렸으나 연장서는 잠잠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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