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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최상위권 순위가 바뀌었다. 29라운드까지 아스널이 1위, 리버풀이 2위, 맨체스터 시티가 3위였다.
리버풀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2-1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최대 빅매치 아스널과 맨시티는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리버풀이 승점 67점으로 1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승점 65점의 아스널이 2위, 승점 64점의 맨시티가 3위가 됐다.
30라운드가 끝난 후 슈퍼컴퓨터가 EPL 최종 순위를 전망했는데, 리버풀이 우승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슈퍼컴퓨터도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유종의 미'를 응원한 것이다. 클롭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이별한다. EPL 우승이라는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클롭 감독이 우승을 차지한다면 통산 2번째 EPL 우승컵이 될 수 있다.
'슈퍼컴퓨터'의 전망을 영국의 '더선'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슈퍼컴퓨터가 리버풀의 우승을 전망했다. 리버풀이 남은 9경기에서 승점 20점을 더 쌓을 것이라고 계산했다. 이어 아스널이 승점 86점으로 2위, 맨시티가 84점으로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전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역시 리버풀이 우승 후보라고 깔끔하게 인정했다. 아스널과 비긴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버풀이 우승 후보가 맞다. 리그 1위 팀이 우승 후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남은 경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며 리그 4연패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
4위 싸움도 치열했다. 아스톤 빌라와 토트넘이 전쟁과 같은 4위 전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아스톤 빌라가 59점으로 4위, 토트넘이 승점 56점으로 5위다. 단 토트넘이 아스톤 빌라보다 1경기 덜 치른 상황이다. 승점 동률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누가 최종 4위를 차지할 지, 우승권 만큼이나 안갯속이다.
슈퍼컴퓨터의 예측은, 아스톤 빌라의 승리였다. 그것도 간발의 차로. 아스톤 발리는 승점 68점으로 4위의 주인공이 됐다. 토트넘은 승점 67점에 그쳤다. 승점 1점 차 5위다. 정말 아까운 순간이 아닐 수 없다.
이 매체는 "팽팽한 4위 전쟁도 슈퍼컴퓨터가 예측했다. 아스톤 빌라가 승점 68점으로 4위, 토트넘이 승점 67점으로 5위를 차지한다고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EPL 최종 순위표, 손흥민,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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