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신슬기의 새 프로필이 공개됐다.

최근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신슬기가 도회적인 모습부터 사랑스러운 매력이 담긴 프로필 사진 여러 장을 선보였다. 작품 속에서 주로 교복 차림으로 시청자들을 만난 그였기에 새로운 느낌의 이번 화보가 보는 이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신슬기는 블랙과 화이트 톤의 대비되는 무드 속에서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는 오프 숄더 드레스를 입고 러블리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는데, 비현실적인 비율과 남다른 패션 소화력에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스러운 포즈가 더해져 트렌디한 감성의 화보가 완성되었다.

그런가 하면, 그는 모노톤 사진에서 허리라인을 살린 오버핏 자켓으로 자신만의 짙은 색채를 드러내고 있으며, 깊이 있는 눈빛으로 프레임을 압도, 시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반면, 클로즈업 컷에서는 무결점 비주얼로 본연의 단아한 여성미를 엿보게 하기도.

이처럼 새 프로필을 통해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준 신슬기. 그는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은 ‘피라미드 게임’에서 엘리트 반장이자 게임의 진행자 '서도아' 역으로 작품의 핵심 히든키로 활약하며 첫 연기 도전에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캐릭터의 감정 변화와 인물이 스스로 만들어 놓은 틀을 깨고 한층 성장하는 모습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는데, 배우로 성공적인 데뷔를 한 만큼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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