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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SBS Plus, ENA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17기 현숙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9일 현숙은 자신의 채널에 팬들의 선플을 캡처해 게시한 후 "감사 인사가 너무 늦었다. 저희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모습을 보면서 옛 감정을 다시금 느끼셨다는 분도 계셨고, 옆사람에게 더 잘해야겠다 느끼셨다는 분, 인연에 대해 다시금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는 분 등등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고 응원해주셨고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다"고 말했다.
현숙은 "특히 꽃다발 장면에서 같이 감동받아 우셨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오히려 내가 댓글들을 보면서 너무 감동받아 펑펑 울어버렸다"며 "나도 내 인연을 찾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고, 중간중간 힘든 시간들도 있었는데 이게 참 무슨 복인지. 너무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을 하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팬들에게 애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소중한 인연 누구보다 소중히 여기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상철 역시 해당 게시물에 "한 분 한 분의 응원과 조언 명심하겠다"며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댓글을 달았다.
한편 17기 현숙은 회계사, 17기 상철은 광고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나는 솔로' 17기로 출연한 후 최종 커플로 매칭됐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 커플 계정을 개설해 근황을 전했다. 오는 8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밝히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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