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코웨이는 온수 온도부터 출수량까지 맞춤 제어 기능을 갖춘 ‘2024년형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6월 출시해 콤팩트 사이즈와 제빙 기술로 인기를 끈 아이콘 얼음정수기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국내 얼음정수기 중 처음으로 온수 온도와 출수 용량을 제어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코웨이 플랫폼 아이오케어 앱(어플리케이션)에서 45℃부터 100℃ 초고온수까지 5℃ 단위로 온수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출수 용량도 반컵, 한컵, 두컵, 1리터, 연속 등 5단계로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 10ml 단위로 설정 가능하다.

또한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일일 최대 600개 얼음을 생성한다. 1회 얼음을 만드는 제빙 시간은 12분 정도다. 얼음의 크기도 7g, 10g 중 변경할 수 있다.

미세 플라스틱부터 중금속까지 물 속에 있는 98종의 유해물질을 거르는 나노트랩 필터 시스템을 탑재했다.

얼음 트레이, 저장고, 파우셋 등 얼음이 만들어지고 나오는 모든 곳과 물이 나오는 출수 파우셋까지 4중 UV 살균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성도 강화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방문 관리서비스 전용으로 2개월 또는 4개월마다 서비스 전문가가 방문해 관리해 준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뛰어난 제빙 성능까지 겸비해 출시 이후 얼음정수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었다”며 “이번 신제품 역시 소비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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