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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폭스바겐이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에 7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리비안 관련주인 에코캡 주가가 치솟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11분 에코캡은 전 거래일 대비 29.95%(620원) 오른 269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폭스바겐은 25일(현지시간) 뉴욕 장 마감 후 리비안에 2026년까지 50억달러(6조9550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폭스바겐은 10억 달러를 리비안에 투자해 지분을 확보하고, 향후 4억 달러를 추가 투입해 리비안과 합작회사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에코캡은 리비안에 와이어링 하네스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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