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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브래드 피트(60)의 장남 매덕스(22)가 여전히 아빠와 소원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오는 8월 5일 23번째 생일을 맞이한다. 그러나 브래드 피트는 가족 행사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다.
한 소식통은 18일(현지시간) 인터치에 “매덕스는 엄마 안젤리나 졸리와 형제 자매들과 함께 생일을 축하하는 것이 기쁘지만, 여전히 아빠와는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졸리는 8월 5일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레스토랑에서 맏아들 생일 파티를 열 것이다”라면서 “모든 자식들이 함께 모이는 것에 흥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2002년 캄보디아에서 졸리(49)가 입양한 매덕스는 현재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생화학과 한국어를 공부 중이다.
졸리는 2005년에 피트와 데이트를 시작했고, 이후 자하라(19)도 입양했다.
2006년 졸리는 피트와 함께 딸 샤일로(18)를 낳았고, 이듬해에는 아들 팍스(20)를 입양했다. 쌍둥이인 비비안과 녹스(15)는 2008년에 태어났다.
2016년 9월, 졸리는 피트가 비행기 안에서 아이들을 상대로 폭행했다는 이유로 이혼을 신청했다. 피트는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되었고 이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아동가족서비스국과 FBI의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결국 모든 혐의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들은 현재 미성년자 자녀의 양육권과 프랑스 포도밭을 둘러싸고 8년째 이혼 전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피트는 주얼리 브랜드 부사장 이네스 드 라몬(34)과 동거 중이다. 일각에서는 조만간 이들이 약혼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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