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X블랙핑크 지수, 연인으로…'뉴토피아' 출연 확정 [공식]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박정민과 블랙핑크 지수가 만난다.

1일 쿠팡플레이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정민과 지수가 2025년 공개 예정인 '뉴토피아'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과 곰신 영주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정민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늦깎이 군인 '이재윤' 역을 맡았으며 지수는 재윤의 고무신 여자친구이자 공대 여신 출신 신입사원 강영주 역을 맡았다.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 군 복무 중 좀비 사태와 맞닥뜨리는 재윤(박정민)은 숨 가쁜 모습과 경악하는 표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의 곁에서 유쾌한 케미를 보여줄 후임 인호(임성재)는 한층 더 놀란 모습을 보이며 위태로운 상황을 고스란히 전한다. 반면, 영주(지수)는 다소 평온해 보이는 골목길에서 시선을 빼앗겨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더 증폭시킨다.

영화 '파수꾼'과 '사냥의 시간'을 연출한 윤성현 감독과 '기생충'의 한진원 작가, '킬러들의 쇼핑몰' 지호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좀비가 나타나도 연애는 완성해야 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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