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글로벌로지스 상암터미널 방문,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안내·쿨키트 제공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는 30일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롯데글로벌로지스 상암터미널에 방문해 물류센터 근로자 온열질환예방을 위한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이날 공단 등은 물류센터 근로자 30명 분량의 쿨토시와 땀수건이 포함된 쿨키트(Cool-Kit)를 제공했다. 또 온열질환예방 가이드 등 기술지원 자료를 활용해 온열질환 예방 기본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근로자 맞춤형 ‘폭염 영향예보’ 정보를 전파해 영향예보 4단계에 따른 폭염 속 작업환경관리 방안을 안내했다.
한편 전국적인 무더위와 열대야 등으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서울광역본부는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무더위 시간대 작업시간 단축 등 폭염 단계별 조치요령 기술지원을 강화하는 등 온열질환예방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현장경영에서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은 “물류센터 및 유통업체 등의 경우, 실내라도 작업으로 인한 체감온도 상승 등으로 온열질환에 취약할 수 있다”며 “실내에서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3대 예방수칙인 ‘물, 바람, 휴식’ 세 가지를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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