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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노윤서가 '엄마친구아들'에 깜짝 출연했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엄마친구아들'에는 건축가로서 상을 받게 된 최승효(정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무대 위로 올라간 최승효는 "감사합니다"와 건축사 사무소 이름만 알린 후 무대를 내려온다.
최승효는 윤명우(전석호)의 잔소리와 이나윤(심소영)의 찬양을 듣던 중 어딘가를 보고 고개를 숙였다. 최승효와 인사를 나눈 이는 배우 노윤서였다.
윤명우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노윤서!"라며 "노윤서랑 아는 사이야?"라고 물었고, 최승효는 "안다기보다는 지난 론칭 때 잠깐 인사했었어"라고 답했고, 윤명우는 "대박, 우리 노윤서한테 인사하자"고 최승효를 보챘다.
최승효는 "나 바빠서 가봐야 해"라고 거절했고 윤명우는 "2030 남자들의 이상형 노윤서가 저기 있는데 어딜 가"라고 말했고, "노윤서랑 사진찍고 사인 받기 전까지 절대 못 가"라고 그를 말렸지만, 결국 최승효는 자리를 떴다.
흰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노윤서는 길게 늘어뜨린 웨이브 헤어로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미모를 드러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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