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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박신혜의 파격 변신이 시작된다.
9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박신혜는 극 중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시청률, 화제성 다 잡는 최고의 배우 박신혜가 이번에는 또 어떤 캐릭터,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박신혜의 촬영 스틸을 처음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박신혜는 시리도록 차갑고 냉소적인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반면 입가에는 살짝 미소를 짓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서는 그의 창백하리만큼 새하얀 얼굴에 붉은 핏방울이 튀어 있어, 예비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신혜는 다양한 작품에서 쉽게 꺾이지 않는 올곧은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 박신혜가 얼굴에 붉은 피가 튈 정도로 강렬한 임팩트의 악마로 변신한다. 사악함과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담아낼 박신혜의 변신, 그동안 본 적 없는 박신혜의 새로운 얼굴이 기대된다.
9월 21일 토요일 밤 10시 1회, 2회가 연속 방송된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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