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이트진로는 신제품 ‘테라 라이트’가 출시 2주 만에 10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테라 라이트의 빠른 판매 속도에 따라 생산량도 초기 생산량 계획 대비 1.5배 늘렸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테라 라이트는 지난달 대형마트 라이트 맥주 시장 점유율에서 2위 브랜드와 큰 격차를 보이며 판매량 1위에 올랐다.
테라 라이트는 유흥 채널에서는 유일한 500ml 병 제품으로, 3분의1로 낮춘 칼로리와 제로슈거 등이 헬시 플레저 트렌드와 맞물려 주목을 받았다.
또한 배우 이동욱을 모델로 한 광고는 공개 후 1400만 뷰를 기록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열린 2024 전주가맥축제에서는 당일 생산된 테라 라이트 9만병이 완판되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와 부산 해운대 광장에서 브랜드 체험존을 운영하며 테라 라이트의 인지도 확대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테라 라이트는 맥주의 본질과 낮은 칼로리라는 두 가지 포인트를 완벽하게 조화시킨 제품”이라며 “하반기에도 SNS채널 활용, 라이트 컬러 잔 활용과 제로슈거 쏘맥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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