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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채시라가 예비신부인 배우 조보아의 근황을 공개했다.
채시라는 9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좋은 소식 먼저 알려줘서 땡큐. 보아야 결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조보아와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이날 채시라는 조보아에게 청첩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조보아는 오는 10월 12일 워커힐 에스톤하우스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곳은 지난 2022년 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장소다. 결혼식은 주례가 없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두 분 드라마(MBC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정말 재밌게 봤었어요!! 보아님 결혼 축하드려요!!!", "두 분이 닮으셨네요. 예쁜 분들끼리 친하시네요",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해 보이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채시라는 지난 2000년 2월 가수 출신 사업가 김태욱과 결혼해 2001년 7월에는 첫째 딸을, 2007년 11월에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난 2019년 방영한 MBC 드라마 '더 뱅커' 이후에는 차기작을 모색 중이다.
김태욱은 현재 (주)아이패밀리SC 대표이사 회장직을 맡고 있다. 지난 2000년에는 IT기반 웨딩서비스 브랜드 '아이웨딩(iwedding)', 2016년에는 색조화장품 브랜드 '롬앤(Rom&nd)'을 론칭했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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