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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사격선수 김예지가 배우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해 인종 혐오와 차별에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김예지의 소속사 측은 “김예지는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로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쁜 마음을 전했다.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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