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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밀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를 9-2로 크게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초반 분데스리가 3경기에서 11골을 터트리며 3전 전승의 성적과 함께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공식전 5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24골을 몰아 넣는 폭발적인 화력을 선보이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9일 '바이에른 뮌헨은 득점을 멈추지 않고 있다. 3일 사이에 15골을 넣었고 챔피언스리그에서 기록적인 경기를 펼쳤다'며 바이에른 뮌헨이 성공적인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9가지 이유를 소개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 층은 충분히 두텁다. 이토와 스타니시치의 부상 공백이 성공적으로 메워졌다. 미드필더진에선 포지션 경쟁이 이어지고 있고 최고의 활약을 펼칠 공격전이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올 시즌 초반 바이이른 뮌헨의 상승세 원인으로 올 시즌 결승전이 홈구장에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열망, 콤파니 감독의 선수단 운영 능력을 언급했다. 또한 무시알라, 킴미히, 케인, 파블로비치 등 다양한 선수들의 활약을 조명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초반 분데스리가 3경기에서 11골을 터트리며 3전 전승의 성적과 함께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8일 열린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1차전에선 디나모 자그레브를 9-2로 대파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공식전 5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24골을 몰아 넣는 폭발적인 화력을 선보이고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초반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경기에 전경기 선발 출전하며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수비수 이토와 스타니시치가 모두 장기 부상을 당한 가운데 김민재는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재는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1차전에선 선발 출전해 후반 23분 다이어와 교체되며 70분 가량 활약했다. 김민재는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 79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6%를 기록했다. 7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한 차례 승리했고 드리블 돌파를 한 차례 허용하기도 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의 디나모 자그레브전 활약에 대해 평점 6.2점을 부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디나모 자그레브를 상대로 골폭격을 펼치며 대승을 거뒀지만 김민재는 팀내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반면 독일 매체 메르쿠르는 '김민재가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김민재는 피지컬을 활용한 플레이로 디나모 자그레브를 막아냈다'며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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