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1년에 단 한번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 출시

호주 대표 청정 지역 ‘태즈메이니아’ 산 보리와 홉 사용
355·500ml 캔 출시…26일부터 대형마트 등 순차 판매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1년에 단 한 번 출시하는 테라 한정판이 돌아온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2022년 첫 출시 이후 매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이번 에디션은 호주 태즈매니아 섬의 홉(hop)을 단일 품종으로 사용했다. 또 100년 전통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가진 제맥소 ‘조-화이트 몰팅스(JOE-WHITE MALTINGS)’와 협업했다.

국내 레귤러 맥주 최초로 ‘몰트 이력 정보’를 적용해 큐알(QR)코드로 보리와 홉을 수확한 농장부터 제품화까지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달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대형마트를 비롯한 유통업체레서 만나볼 수 있다. 용량은 355ml와 500ml 캔 제품 2종이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청정 가치를 강조한 친환경 재질로 만든 단독 전용 매대도 운영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22년 최초로 출시된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매년 조기 완판과 함께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지속됐다”며 “테라는 다양성의 시대에 맞게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국내 맥주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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