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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 고우림이 근황을 전했다.
고우림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불후의 명곡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특집'. 입대 후 생활관 안에서 포레3인의 출연을 본방사수하며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항상 느꼈는데, 국군의 날에 함께 무대를 올릴 수 있어 정말 감사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고우림은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의 '2024 국군의 날 특집'에서 국방부 중창단 일원으로 무대에 섰다. 사진 속 고우림은 짧은 머리와 환한 미소로 늠름한 자태를 뽐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고생 많았어요, 우림님", "오랜만에 공중파에서 우림님을 보니 감격스러웠어요", "우리의 영원한 베이스이자 듬직한 막내, 너무 그립습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우림은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34)와 3년간 교제한 끝에 2022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며, 전역 예정일은 내년 5월 19일이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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