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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 측이 시구자 출격 소식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한국 시리즈 시구는 내일 경기 전에 KBO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마이데일리의 추가 질문에는 "상기 내용 외에는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제이홉이 2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인 기아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4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자로 나선다는 소식을 전했다.
광주 출신인 제이홉은 평소 각종 매체를 통해 기아 타이거즈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2015년 제이홉이 작사에 참여했던 방탄소년단의 곡 '마 시티'에는 '나 KIA 넣고 시동 걸어 미친 듯이 Bounce'라는 구절이 나오기도 한다.
제이홉이 시구자로 나선다면 이번 일정은 전역 후 그의 첫 공식 일정이 된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 17일 전역했다. 당시 취재진을 만난 제이홉은 "팬 여러분들 덕분에 건강하게 (군 복무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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