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IT 분야, 노·사 전문가 구성… 디지털 기반 산재예방 서비스 구현 박차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디지털 기반 산재예방 서비스 전환 목표 실현에 속도를 내기 위해 ‘디지털 경영 자문 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자문위원회 구성은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IT 분야 전문가와 학계, 노·사 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자문위원회 위원들은 디지털 신기술 동향과 산업현장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공단의 디지털 경영 혁신 방향에 대한 자문과 제언을 맡게된다.
특히 ▲공단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계획 검토 및 이행 점검 ▲산재예방 서비스 중장기 발전 방향 모색 ▲국민체감 산재예방 서비스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서울 중구에서 개최된 1차 회의에서는 공단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추진계획과 현황을 공유하고 자문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공단은 논의된 사항을 산재예방 분야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반영할 방침이다.
디지털경영자문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종욱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적극적인 의견과 논의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 산재예방 서비스 발굴과 개선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자문 위원회의 디지털 분야 전반에 걸친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제언은 공단이 데이터 기반의 안전보건 전문기관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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