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영화 '베놈: 라스트댄스'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놈: 라스트댄스'는 지난 6일 2만 556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36만 6150명이다.
이 영화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답게 사상 최강의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2위는 류승룡, 진선규 주연의 '아마존 활명수'다. 같은 날 2만 391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1만 6460명을 기록했다. 설경구, 장동건이 출연한 '보통의 가족'은 7777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61만 1924명이다.
이 가운데 이날 홍경, 노윤서 주연의 '청설'이 개봉한다. 오전 7시 30분 기준 사전 예매량 5만 2920장으로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11월 극장가에 다시 한번 로맨스 장르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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