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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는 김종길 신임 본부장이 14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제18대 경남지역본부장으로 취임한 김종길 본부장은 부산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환경공학)를 취득하고 산업위생기술사를 보유한 국내 최고의 국소배기장치분야의 전문가다.
1994년에 공단 입사 후 ▲산업안전보건교육원 전문역량강화센터 교수 ▲산업안전보건교육원 교수실장 ▲본부 산업보건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바 있다.
김종길 경남지역본부장은 “경남지역은 기계산업·우주항공·조선·방산 등 다양한 업종이 분포한 국내 산업의 중심으로 남부내륙철도,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등 대규모 SOC 사업도 예정돼 있어 선제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기업과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산재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해 중대재해 감축 달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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