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이치 컨티넨탈 센터포인트, 오픈 한 달 만에 객실점유율 90% 달성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호텔 유에이치 컨티넨탈 센터포인트가 오픈 한 달 만에 객실점유율 90%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오픈한 유에이치 컨티넨탈 센터포인트는 객실점유율(OCC) 90%를 달성하며 부산 해운대를 대표하는 호텔 반열에 입성했다.

유에이치 컨티넨탈 센터포인트는 유에이치씨(UHC) 특유의 동양적 인테리어와 실내 자쿠지 등 풍부한 객실 콘텐츠를 갖춰 소셜미디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고급 한식당 화온에서 조식을, 로비 등에는 퍼니처 아티스트 김현희의 작품을 전시해 고객의 미적 경험을 극대화했다. 총 7층의 건물에 ▲캐주얼 라운지(자유 이용 공간) ▲원더 라운지(키즈룸) ▲북&배럴 라운지(독서 공간) ▲아트 라운지(전시 공간) 등 다양한 콘셉트 공간들이 구성된 점도 특징이다. 이 같은 이유로 해당 지점의 올해 1/4분기 예약은 이날 기준 거의 마감된 상태다.

김민혁 유에이치씨 전략기획실 실장은 “첫 지점을 부산 해운대구에 개설한 것은 명실상부 제2의 수도이지만 최근 국내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해운대를 다시 ‘여행 중심지’로 돌려놓겠다는 포부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에이치 컨티넨탈은 당사의 모든 노하우를 집대성해 녹여낸 하이엔드 호텔이다. 첫 지점인 센터포인트가 성공적으로 개시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 파크하얏트, 웨스틴조선 등을 잇는 해운대 하이엔드 호텔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에이치씨는 호텔 브랜드 ‘유에이치 스위트(UH SUITE)’와 ‘유에이치 플랫(UH FLAT)’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일본 오사카에 ‘유에이치 스위트 난바 스테이션’을 오픈하며 해외 진출에 성공했으며, 올해 중에는 일본 내 5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월에는 앱 ‘스테이션 바이 유에이치씨(STATION by UHC)’를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앱을 통해 유에이치씨 호텔 예약과 브랜디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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