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라엘, 여성 청소년 위해 생리대 2024팩 기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라엘은 인플루언서 이주영과 함께 여성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 2024팩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엘은 지난해 연말 1700만원 상당의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를 구호단체 지파운데이션과 굿네이스에 각각 1012팩씩을 기부했다.

기부한 생리대는 국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지난 4년간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생리대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 온 인플루언서 이주영씨가 함께했다. 이 씨는 지난해에도 ‘시트’ 앱의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미혼모를 위한 생리대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

라엘 관계자는 “선한 영향력을 펼쳐 온 이주영 씨와 함께 ‘2024년 마지막 기부’라는 의미를 담은 생리대 2024팩 기부로 따뜻한 마무리를 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먼 웰니스 브랜드로서 소외된 여성에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엘은 2022년부터 시작한 ‘우먼 웰니스 프로젝트’를 통해 미혼한부모 가정, 위탁가정 여성 청소년, 보호종료 장애아동, 튀르키예 지진 피해 여성 등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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