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25는 과일 원물이 보이는 투명 캔에 담긴 새로운 하이볼 ‘프레시볼오렌지’와 ‘프레시볼자몽’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투명 캔을 사용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으며, 전문 바(BAR)에서 즐기는 듯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GS25의 지난해 하이볼 매출은 2023년 대비 376.7% 증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1월 하이볼의 매출 구성비는 39.7%로 와인(25.6%)과 양주(34.8%)를 제치고 주요 주류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출시된 프레시볼은 4개월 간의 탄산압과 안정성 테스트를 거쳐 개발됐다. 투명 캔을 사용해 슬라이스한 과일이 수직으로 떠 있는 독창적인 비주얼을 제공하고 특허 출원도 준비 중이다.
GS25는 시각적 만족감을 극대화한 3세대 하이볼을 통해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프레시오렌지, 플레시볼자몽의 가격은 각각 4500원이며, 프로모션을 통해 3캔 구매 시 1만2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하림 GS리테일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맛과 시각적인 즐거움을 위해 파트너사와 함께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혁신적인 투명캔을 개발했다”며 “특허를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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