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지난 14일 울산광역시 동구청에서 울산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나눔 사업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0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로 올해는 총 4억원 규모 맞춤형 생활물품을 울산 5개 구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가정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지역 주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은 “외할아버지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한다”며 “할아버지의 고향 사랑을 이어가고 울산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16년간 울산 지역 소외 이웃 약 1만6000명에게 47억6000만원 상당 물품을 지원해왔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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